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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역세권·공세권 입지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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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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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입지, 상품성, 브랜드 등의 강점을 갖춘 곳과 그렇지 못한 곳 간에 수요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입지에 따른 편차가 갈수록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출퇴근이 편리한 것은 물론, 협력업체 간 이동이 수월해 기업체의 선호도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또한 역세권 주변으로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인프라들이 갖춰지면서 업무종사자들의 업무환경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공급과 함께 단기간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일례로 재작년 인덕원역 주변에서 공급된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는 약 한 달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또 작년부터 2차 분양에 들어간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1차 분양 당시 증미역과 가양역 9호선 골드라인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으로 단기간 계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공세권 입지도 지식산업센터의 주요 흥행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업무환경 역시 쾌적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쾌적한 업무환경, 휴식 등이 업무공간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점심시간이나 업무 중간에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세권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공원을 거닐며 피로도를 줄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화성(동탄)·평택·용인을 잇는 오산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역세권, 공세권 입지를 모두 갖춰 기업체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실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돋보인다. 더불어 인근에는 GTX-A(동탄역_24년 3월 개통 예정), GTX-C 노선(수원역, 오산역_28년 개통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올해 전 구간 착공이 예상되는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9년 개통예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오산시로의 분당선 연장 등의 수혜도 예상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도로교통호재도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반도체 고속도로’ 호재가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해 용인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약 45㎞)하는 민자고속도로로 2028년 착공을 전후로 개통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으로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죽미공원, 고인돌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공세권 입지를 갖춰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곳을 드나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산시 A부동산 관계자는 “세마역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는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오산한국 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성도 높다는 게 주변의 평가”라며 “여기에 삼성전자의 360조원 투자가 예정된 용인 남사읍 일대 반도체 특화 단지가 가까워 역세권, 공세권에 이어 편의성과 미래가치까지 모두 확보하고 있는 우수한 입지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지하 2층~지상 13층)과 상업시설 46실(지하 1층~지상 1층)이 함께 구성된다.


특히 단지는 전체의 73.4%가 일대에서 희소성과 수요가 높은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 주변의 동탄2신도시 등은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으로 떠올랐지만,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현저하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이에 따른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지는 만큼, 제조형 업무에 특화된 차별화 된 설계를 도입한다. 특히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 5T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 넓은 램프폭과 고하중 바닥 설계를 통해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내부설계로는 최대 6.5m(기준층 기준 5.4m)의 높은 층고, 발코니 서비스(일부 호실 제외)로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구성할 예정으로, 미팅 및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층별(지상 2층~지상 13층) 휴게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분양가의 최대 70~80%의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 그런 가운데 오산시는 성장관리권역에 속해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시 법인세 또는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추가 감면 등 더 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목된다.


주요 추가 혜택으로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하며, 취득세 100% 면제와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 경감 등이 적용된다(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 적용 대상 세부 조건에 따라 상이).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마련됐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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