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7일 선대위 회의를 갖고 “광주시당 7대 공약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시당 선대위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이번 총선이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를 깨트리고, 광주의 정치 지형을 바꿔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총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시민 눈높이·지역·민생’에 가장 합당한 8명의 후보를 공천했다”면서 “광주 8명의 후보와 함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뜻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친이재명 사람 심기’에만 열중했다.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광주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무엇보다 이 과정에 민주당 후보자 간 고소·고발이 잇따라 곳곳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이 같은 불·탈법에 따라 일부 선거구에서 2년 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면 광주는 또 한 번 정치적 망신을 사게 될 뿐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직 공약과 정책을 내세워 광주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광주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국민의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광주시당 8명의 후보는 28일 오전 6시 30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 앞에서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첫 선거운동 챌린지’ 행사를 갖고 광장 주변과 충장로 상가 주변을 청소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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