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마케팅과정·생활원예과정 운영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교육생과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령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 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마케팅 과정과 생활원예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4회 10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농업마케팅 과정은 농산물마케팅 차별화전략 및 소비트랜드변화, SNS 마케팅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촉 기법 습득을 위주로 운영된다. 생활원예 과정은 허브 식물의 이해와 아로마요법, 식용 꽃의 종류와 활용을 농업 근간의 파생산업 육성 목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16년간 9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의령군 농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실용화해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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