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제해종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26일 삼육대는 전날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과 제16대 제 신임 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강순기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전임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원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 신임 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히며 “‘선교(Revival)’에 기초를 두고, ‘혁신적(Innovation)’이며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교육 ‘플랫폼(Engagement)’을 조성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 신임 총장은 이외에도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신설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제 신임 총장은 1967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대학원 신학과장, 신학과장, BFFL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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