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는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구는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햇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다사로움어린이집은 이달부터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휴일형’ 보육반이 운영된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꼬마성어린이집은 1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일형’ 보육반을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보육반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하나돌봄 365 누리집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을 예약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1:1 문의하기 메뉴 활용 또는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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