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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가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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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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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전 안철수재단, 현재 이사장 장순흥)이 의대생과 의사, 의료 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할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찾아낸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여 10년 이내에 10억 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혁신가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8주간의 무료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 안철수 출연자가 의사일 당시, 인간의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과 같이,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프로그램을 개발, 지금의 안랩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것에 착안, 이 시대의 의료종사자, 그리고 의대생을 포함한 많은 인재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가 양성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1,2,3기 수료생 중 이미 13명이 의료/헬스케어 관련 창업을 하고, 약 50억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창업 및 투자유치 소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기는 한 단계 도약하여, ‘Shoot your IDEA to Innovation!”이라는 제목하에, 기존 창업 가능성에 집중되었던 프로그램에서 보다 ‘혁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고혁신상’을 마련하고, 작년에 이어 팀빌딩 및 1박 2일 스프링보드를 강화해 팀이 함께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나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의료과학 및 분야별 혁신기술 전문가 강연과 토론, 멘토링뿐만 아니라 각계 혁신, 창업 전문가들과의 만남, 혁신기술기업 필드트립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개인 및 팀별로 인류적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혁신기술의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접근법 등을 학습해 나간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팀을 구성하여 타겟을 정해 직접 팀프로젝트로 MVP, BM을 만들어 가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이노베이션데이를 통해 8주간의 학습, 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최고혁신상을 포함한 우수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창업한 팀 및 개인에게는 투자 및 다양한 인프라 연계 등의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후원기관인 동그라미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가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 그 해결된 문제를 사업화하여 창업하는 것이 향후 미래 교육 방향이 되어야 한다”며, “동그라미재단 TEU MED가 그러한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동그라미재단 송미령 사업팀장은 “이 프로그램이 반드시 의료서비스나 제품개발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혁신과 그 혁신을 현실화하기 위한 창업가적 마인드, 아이디어를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그라미재단 TEU MED 4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다. 수료생들의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TEU와 TEU MED 네트워킹을 통한 기수를 넘어선 교류도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반짝이는 눈과 진정한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일정과 강연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18일 목요일 11시 59분까지이며, TEU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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