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역세권 아파트 주거선호도 높아
- 8호선 남위례역 맨 첫자리 단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단지 바로 앞에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의 강세가 눈길을 끈다.
도보 5분 내로 지하철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는 주거 선호도가 절대적이다.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지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각한 만큼 빠르고 정확한 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의 가치는 더욱 높게 여겨진다.
초역세권 단지의 강세는 청약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인천 검단신도시 소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과 같은 해 11월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운정3 제일풍경채’의 흥행이 대표적이다. 각각 평균 경쟁률 111대 1과 371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초역세권 입지가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집값 상승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산성역포레스티아’ 전용 84㎡ 올해 1월 실거래가는 11억5,000만원(24층)으로, 작년 1월 실거래가인 9억6,000만원(25층)과 비교해 1년 만에 약 2억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바로 앞에 8호선 산성역이 위치한 단지로 초역세권 입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성남 복정1지구에서 초역세권 아파트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가 4월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계룡그룹 KR산업이 시공하는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5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457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잠실역(2호선·8호선)까지 환승 없이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 가락시장역(3호선·8호선), 석촌역(8호선·9호선) 환승을 통하면 서울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쾌속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송파IC),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SRT수서역 등도 인접해 수도권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위례-신사선(2028년 예정), 위례선 도시철도(트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 인프라도 탄탄하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스타필드시티 위례, 트랜짓몰 등 위례신도시에 형성된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수서역 신세계백화점(예정) 등 대형 상업시설도 자리해 완성도 높은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안전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 단지 정문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2026년 상반기 예정)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최근 1자녀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에 맞춰진 만큼, 홀로 등하교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초품아’ 환경이 마련된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의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초등학교 주변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영장산 숲으로 둘러싸인 ‘3면 숲세권’ 단지다. 위례역사수변공원, 위례근린공원, 영장근린공원 등 단지 주위로 다양한 대형 공원도 자리해 있어 입주민들은 풍부한 녹지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차별화 요소도 도입된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높이고 주거 쾌적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에서 영장산 숲 경관을 조망(일부세대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장산과 연계한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고, 단지 곳곳에는 공원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도 주목된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특히 올해 3월 기본형건축비 정기고시분(3.1% 인상) 이전의 기본형건축비로 분양가격이 결정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되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수요가 대거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4Bay 혁신평면(일부 세대)과 전 세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단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냉·난방 등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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