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접경 지역인 러시아 서부 정유시설 등을 공습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850㎞ 떨어진 사마라의 드미트리 아자로프 주지사는 이날 현지 정유소가 수차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석유기업 로스네프트가 운영하는 쿠이비셰프 정유소가 타격을 입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시설은 사마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생산 능력이 700만t에 달한다.
아자로프 주지사는 사마라의 노보쿠이비셰프스크 정유소에도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접한 러시아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이날 지역 내에서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브랸스크, 벨고로드, 보로네시 등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밤사이 우크라이나 드론 1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이 유가 상승 및 러시아의 보복 조치를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정유시설 등을 공습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두고 우크라이나는 "군사적 관점에서 볼 때 에너지 시설은 정당한 목표물"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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