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최근 주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장치, 스마트홈 서비스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실거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동에 공급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이런 편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단지다.
이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이 설치됐다. 각 가구에 설치된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은 헤파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이어 오염된 실내공기 배출 시 회수되는 폐열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우미건설은 가구 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환기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 장착된 공기질 측정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으로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구·벽지, 바닥재, 접착제 등은 친환경 자재로 시공해 유해물질을 줄였다.
우미건설은 스마트홈 서비스 ‘린 IoT’도 설치했다. 이 앱을 통하면 가스 밸브·조명·난방·환기 제어가 가능하다. 가구 내·외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등록, 전기·가스 사용량 조회, 택배 알림 등의 서비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에어클린 시스템, 스마트홈 서비스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3~15일 분양을 진행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단지는 KTX, SRT,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도 가깝다.
또 가양초, 성남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반경 1.5km 이내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어린이공원이 계획돼 있고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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