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20개 기관 참여

전남 나주시가 21일 시 청사 충무시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 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2024년 1분기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사진제공=나주시]

특히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체제를 심도있게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은 “국지도발,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 시의회, 경찰서, 보훈청, 교육지원청, 군부대, 금융기관, 통신사 등 관내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