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기간인 내달 26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사고 시간대별 분석 결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발생한 음주사고는 12건으로 여전히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개학철 어린이들 통행량이 많은 하교시간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개학기 교통안전활동 중점 관리 27개 초등학교 중 5개소를 선정하여 21일부터 매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싸이카·암행·교통경찰 등 경력을 투입한 가시적 경찰 활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홍보·시설개선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SK하이닉스 보다 많다…'1200%' 성과급 잔치' 예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