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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컴퍼니, 복숭아 향 증류주 ‘여의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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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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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우리술컴퍼니’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를 맞아 기획한 ‘여의주’( 일반증류주, 16%, 375ml) 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같을 여 如, 뜻 의意, 술 주酒, ‘소원이 이루어지는 술’이라는 뜻의 ‘여의주’는 임금님 쌀로 유명한 여주 쌀로 증류하고 달콤한 복숭아 향을 넣어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콤한 복숭아 향과 맛이 특징이다.

특히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의주를 선보인다고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우리술컴퍼니가 기획 초기부터 해외 수출 및 국내 도소매 유통을 염두에 두고, 여주시에 위치한 ‘술아원’ 양조장과 함께 개발하였으며,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과 한국적인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선 18세기에 만들어진 '백자 청화 구름 용무늬 항아'에서 모티브를 얻어 라벨 디자인을 했으며, 해학적인 용의 얼굴과 좌우로 교차한 네 개의 발, 휘날리는 갈기를 특징적으로 그려 바람을 거슬러 거침없이 나아가는 용의 기상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물 좋고 쌀 좋은 경기도 여주 연하산 자락에 위치한 술아원 양조장은 강진희 대표가 운영하는 지역 특산주 양조장이다.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분 최우수상 수상 했으며 술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시그니처인 ‘경성과하주’ 고구마 증류주인 ‘필’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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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컴퍼니는 특정주류 도소매 유통 및 주류 수출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 주류 백화점인 롯데마트 보틀벙커전통주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베트남에 한국 전통주 45종을 수출하였으며,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 니즈에 맞는 공격적인 전통주 수출 전략을 꾀하고 있다.


우리술컴퍼니 김은경 CSO는 “여의주는 저도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2030세대를 타킷으로, 깔끔한 맛과 저도수, 한국적인 디자인과 마케팅을 특징으로 출시,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복숭아향 증류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에서 과일소주가 유행인데, 특히 복숭아 맛 소주가 가장 인기 있다고 분석되어, 여의주가 한국을 넘어 베트남 및 다양한 해외 소비자의 음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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