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성장률 전망치 2.4%→2.7% 상향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대비 0.3%포인트 상향했다. 이민자 유입 증가로 고용과 소비가 늘어나며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4년 4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2.7%로 올려잡았다. 이전 대비 0.3%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올해 연말 실업률은 3.8%로 예상해 기존 예상치(3.9%) 대비 0.1%포인트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이민자 유입 규모가 평년 대비 100만명 가량 늘어나며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미국 경제가 침체 우려를 벗고 견조한 성장률을 이어간 배경에도 이민자 유입이 있었다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당국은 지난해 이민자 유입 규모를 160만명으로 집계했으나 골드만삭스는 이보다 많은 250만명으로 추산했다.
로니 워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2023년 GDP 성장률이 강력했던 한 가지 이유는 이민이 최근 역대 평균을 웃돌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노동력과 잠재 GDP 성장률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3.1%로 견조했던 것은 이민 유입 증가 등 노동시장 참여 확대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불법이민 문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는 이민자 유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민자 유입 증가로 미국 노동력이 2024년엔 170만명, 2033년엔 520만명 더 늘어나며, 연간 GDP는 2.1% 추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규모는 10년간 총 7조달러(약 93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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