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18일 삼천포노인복지관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직접 급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여쭤보며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봉사자들에게 노인복지정책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 2월에도 이곳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던 박 시장은 사회복지 일선 현장을 직접 살피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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