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이달부터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 등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활력 회복정책의 일환이다.
북구는 올해 4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민생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속 지원하여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혜를 보게 될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며 이들은 업체당 최대 30만원 범위에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안내문을 참고해 구비 서류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소상공인 종합안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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