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궁중문화축전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3000원 충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궁 패스’ 1만 장을 판매한다.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을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하는 특별 관람권이다. 국내 예매 플랫폼인 티켓링크는 물론 클룩, 트립포즈, 트래블노트, 케이케이데이, 졸리바이, 이모토 와이파이, 한유망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이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 봄 행사는 다음 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아흐레 펼쳐진다.
카드 형태의 궁 패스는 궁궐 입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궁중문화축전 뒤에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맞아 3000원을 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문화상품관 사랑' 문화상품 및 제조 음료 10% 할인, '한국의 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이브' 30%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단 또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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