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8일 산후조리원 3곳 대상
울산시가 대다수 산모와 신생아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오는 19일과 28일 양일간 산후조리원 3개소를 대상으로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알렸다.
구군 보건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및 인력기준, 청결도 및 위생상태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및 건강상태 기록·관리여부 △감염 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 및 필요조치 실시여부 △임산부 및 영유아 감염 또는 질병의심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후송 등 필요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은 확인서 징구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년 4002명의 산모가 울산지역 7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주된 산후조리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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