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신규대상자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청송소방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119아이돌봄터사업’과 연계해 진행돼, 임신·출산가정에 아이돌봄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청송군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0년 3월에 시작해 그동안 관내 임산부·영유아에게 영양교육·상담,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영양관리와 편식예방, 빈혈, 성장 부진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윤경희 군수는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영유아의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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