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여성 경쟁력 강화와 창원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 해주기를 기대”
경남 창원특례시는 14일 제14대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김미양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제13대 강영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4대 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 구점득 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 회장을 축하하고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폭넓게 소통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여 창원특례시 대표 여성단체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시장은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13대 강영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제14대 김미양 회장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이고 활달한 활동으로 더욱더 단합된 여성단체협의회의 모습으로 여성 경쟁력 강화와 창원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통합 후 2011년 창립돼 약 2만여명의 회원들이 저소득 한부모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자매도시 교류 활동, 창원시 행사 가족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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