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장애인협회(회장 함성장)는 13일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28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관계자들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함성장 회장은 “작지만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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