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개 헤지펀드·1만5000개 종목 조사
미주 지역 1위는 테슬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 자동차가 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매도 된 대형주가 됐다고 주요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이 인용한 금융 플랫폼 헤이즐트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달 일본 최대 제약회사인 다케다제약을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헤지펀드가 가장 많이 공매도한 대형주에 등극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약 700개 헤지펀드가 거래한 1만5000개 종목을 대상으로 전 세계 지역별 공매도 종목 순위를 산출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 베팅해 수익을 내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게 된다.
같은 기간 북미 지역에서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가장 공매도가 많은 주식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미디어 그룹인 컴캐스트, 캐피탈 원 파이낸셜 코퍼레이션과 웰스 파고 등이 미주 지역 대형주 공매도 상위권에 합류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EMEA)은 럭셔리 그룹 LVMH가 6개월 연속 공매도 1위를 차지했다.
중형주 부문에서는 프랑스 기차 제조업체 알스톰과 미국 칩 제조업체 울프스피드가 각각 EMEA와 미주 지역에서 최다 공매도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의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비덴이 공매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4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를 달성한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삼성전자를 제치고 아시아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도요타 주가는 올해 들어 32%가량 상승해 지난 1일에는 일본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60조엔(약 530조원)을 돌파했다. 도요타 주식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장 대비 1.15% 상승한 3515엔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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