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네모(NeMo)'를 학습시키기 위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든 콘텐츠 제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저작권법을 완전히 준수해 네모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네모는 개발자가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콘텐츠 생성, 코드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2022년 출시된 엔비디아 자체 AI 플랫폼이다.
지난 8일 소설 '고스트 워크'의 작가 브라이언 킨 등 3명의 작가가 자신들의 작품이 네모의 LLM 학습 훈련에 19만6640권의 책 데이터세트 일부가 포함됐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엔비디아의 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작가들은 엔비디아가 저작권 침해로 얻은 이익을 반환하고 이들이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피소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에 약 6% 내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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