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희영 용산구청장 고소작업차량 탑승한 이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월 26일까지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총 69개소 안전점검 진행
▲교량·고가·육교18개소 ▲지하차도·보도9개소 ▲옹벽41개소 등
8일 박희영 용산구청장, 반포대교 보도육교 안전점검에 참여

박희영 용산구청장 고소작업차량 탑승한 이유?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봄철 해빙기 맞아 도로시설물 69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4월 26일까지 해빙기와 풍수해를 대비해 ▲일반교량 4개소 ▲고가도로 1개소 ▲지하차도 5개소 ▲지하보도 4개소 ▲보도육교 13개소 ▲옹벽 41개소 ▲복개구조물 1개소를 선정해 도로시설물 총 6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도로시설물 관리책임자와 민간 외부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량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점검대상인 도로시설물 69개소 전반을 안전점검, 4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우기 전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사면 41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고가차도의 ▲강재 변형 ▲콘크리트 균열·손상·박리 ▲철근 노출, 지하보도·차도의 ▲부식·누수 ▲도장 상태 등으로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한다.


특히, 구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보도육교에 대해서는 ▲용접부 균열 ▲부재의 처짐·탈락 ▲볼트의 이완 ▲교면 포장상태 ▲교각의 철근 노출·부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긴급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반포대교 북단 보도육교 현장을 찾아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안전점검에 나섰다.


고소 작업차량을 이용해 근접 외관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하부구조나 내부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했다. 보도육교를 걸어보고 일부 바닥재에 대해서는 이격도 살피며 보행자들이 가질 수 있는 불편도 꼼꼼히 챙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일수록 안전점검이 중요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