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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0% 환급룰’ 적용한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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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상품과 환급 전략"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이 맞춤형 보장 설계 DIY(Do It Yourself) 방식의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해외여행자보험·휴대폰보험과 동일하게 무사고시 낸 보험료의 10%를 고객에게 돌려준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선보인 운전자보험은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고 1~3년 사이에서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운전 경력이나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컨대 운전면허를 갓 취득한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보험료 지출 비중을 조절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연마다 보험료 수준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이미지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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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귀국 할인환급(해외여행보험)과 애지중지 할인환급(휴대폰보험)에 이어 운전자보험에도 ‘안전운전 할인환급’을 도입한다. 보험 가입 기간 동안 무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만기시 낸 보험료의 10%를 돌려받는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불필요한 담보까지 포함된 고정된 플랜을 높은 보험료로 긴 보험기간 동안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았다"라며 "누구나 상황에 맞게 최적의 가격으로 보험 혜택을 받고 달라지는 교통법규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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