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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무안군과 함께 전남 서남권 ‘스타트업’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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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창업혁신센터,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 발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지난 6일 무안군 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무안군과 함께 전남 서남권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유영재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장, 무안군 미래성장과 및 청년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U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제조기술 역량강화 △창업지원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측)김산 무안군수가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 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좌측)김산 무안군수가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 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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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간 4700여명의 이용자, 352건의 운영 프로그램, 2650건의 장비활용, 2400건의 시제작 지원, 10건의 양산지원, 공간지원 18개 사, 신규창업 21개 사, 고용창출 22명, 투자유치 7억5000만 원, 판로개척 43건, 매출창출 16억5600만원, 제품화 57건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주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시제품 고도화 및 양산 실패 제로를 위한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 △메이커스타 지원 △초도생산·양산 지원 및 연계 △소싱디렉팅 지원(디자인, 제조) 등 성공적인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방형 메이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SMART 교육 프로그램 △지역메이커 프로그램 △메이커 체험·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가 매년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지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목포대 창업혁신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센터장은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올해도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 성장촉진 프로그램과 제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판로, 마케팅 등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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