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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이, 수주잔고 650억대…“이차전지 설비 투자 확대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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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이(대표이사 최정일)가 코스닥 상장에 앞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전망 및 회사의 성장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피아이이는 능동적인 IR 활동 및 투자자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금융25호스팩 과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아이이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침체 우려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성장률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부분에서 투자자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며 “국내 대표 배터리셀 메이커들은 중장기 전략방향에 맞춰 예정대로 CAPEX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피아이이의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이차전지 장비업체 대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업체’로서 피아이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아이이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수주잔고 650억원을 기반으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를 기회로 활용해 국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46파이 원통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에 대한 검사기술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배터리셀 제조사의 신규 폼팩터에 대한 투자 확대에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비전검사 기술의 고도화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신사업을 더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도 수주 잔고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대규모 신규 수주가 가시권에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는 2023년에 비해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셀 업체들 설비 투자 초기부터 생산수율 향상 및 제조라인 안정화를 위해 국내 첨단산업의 비전검사 분야 전문기업인 피아이이의 검사 솔루션 도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메가 스팩’과의 합병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IR 활동으로 투자자와 소통을 하고 있다”며 “성장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를 어필하는 부분 외에도 상장 직후 안정적인 공모구조를 갖췄다는 점은 피아이이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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