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푸틴 정적' 나발니 장례식, 내달 1일 모스크바서 열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니발니 부인 "경찰이 조문객 체포할지 확신할 수 없어"

푸틴의 정적으로 알려진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치러진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동상 앞에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동상 앞에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나발니의 부인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2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장례식이 모레(1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시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면서 "장례식이 평화롭게 진행될지 아니면 경찰이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이들을 체포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키라 야르미시 나발니 대변인도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이노 구역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장지는 인근 있는 묘지로 결정됐다.


앞서 나발니 유족 측은 당국의 방해로 아직 나발니의 장례식 장소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