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문화관광축제 선정 첫 축제
지산동 고분군 주제, “문화적 가치·관광 상품성 홍보”
경북 고령군이 올해 열리는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보고회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용현 관광협의회장과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와 참석자들은 그간 축제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내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2024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교통혼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구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려 교통은 물론 통신까지 마비되는 다른 지자체의 실패한 사례를 통해 관광객에게 안전이 최우선인 행사가 되도록 주문했다.
이 군수는 “고령대가야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당당히 진입했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에 만전 기해달라”고 바랐다.
내달 29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2024 고령대가야축제’는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트레킹과 특별공연인 100대 가야금공연, 숲속 놀이터, 포토존, 야간투어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 행사를 펼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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