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 8년 만에 헤어진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남편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 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이 "이영돈님 이렇게 생기셨구나"라고 하자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다가 재결합한 바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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