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성시, 동탄·향남신도시 과밀학급 해결 방안 찾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명근 시장, 도교육청·LH에 학교용지 추가 건의

경기도 화성시가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는 동탄·향남 신도시 일대 학교 문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화성시는 21일 정명근 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대거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달했다. 정 시장은 "특히 동탄2지구는 과밀학급 문제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동탄2지구에는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됐거나 설립 예정이지만, 학급당 학생 수가 32명으로 도 교육청 기준 28명보다 많은 실정이다.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강 본부장은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로,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증가로 교육 환경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속도감 있게 과밀학급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