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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소니그룹에 美 DVD·블루레이 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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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 월트 디즈니가 미국·캐나다 시장의 DVD, 블루레이 사업 대부분을 일본 소니그룹에 매각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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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블루레이는 대표적인 홈비디오다. 소비자가 가정에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 같은 저장매체에 담아 판매하는 사업 형태다. 2010년대 후반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Over The Top)가 시장지배력을 넓혀가면서 홈비디오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월트 디즈니는 홈비디오 사업을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니그룹이 디스크를 제조해 소매 업체에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구조가 바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소니그룹은 전통 전자산업 분야의 강자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디스크 판매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홈비디오 시장을 철수하기도 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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