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유니노믹 리뷰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을 방조제로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이것을 육아 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처럼 인구문제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가덕도와 다대포를 방조제로 연결하고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평)를 매립하면 부산 평지 면적을 20% 늘릴 수 있다.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km를 평균 10m 준설하면 약 27억㎥의 준설토가 나온다. 이것의 83%인 골재를 매각하면 약 23조 원 재원을 확보하고 17% 사토는 매립토로 쓸 수 있다. 이렇게 경부운하를 완성하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
주 명예이사장은 “국토 개조전략을 통해서 국가를 개조하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화합하고 번영하게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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