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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은 교직원에 500만원 쏜 대학… 동서대, ‘출산 축하’ 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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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자녀도 대학 가족입니다!”


출산한 교직원에게 500만원의 축하금을 쏘는 호탕한 행사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서 열렸다.

동서대는 “새로운 동서가족을 환영한다”며 20일 열린 교직원연수회에서 특별 순서를 마련해 출산한 교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가운데)이 교직원에게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가운데)이 교직원에게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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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에선 작년부터 이런 발랄한 행사가 기획됐다. 2023년 이후 출산한 교직원 자녀 4명에게 1인당 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 이 출산 축하금 총 2000만원은 대학 복지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함께 키워가는, 함께 커가는 동서대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새로운 동서가족을 소개합니다’ 영상 상영 ▲동서대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낭독 ▲출산축하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저출산 현상을 막는 길은 태어난 귀한 아이들에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시작한다”며, “새로운 동서가족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2022년 우리나라 출산합계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0년째 꼴찌”라며, “대학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 출산을 축복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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