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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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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산책로 6개소 50.5㎞ 조성, 걷기지도자 63명 양성

걷기동아리 지원, 회산백련지 황토맨발길 조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9일 김산 군수 주재하에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는 민선 8기 대표시책으로 지난해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을 대내외에 선포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지난해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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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군민 보행문화 확산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무안군의 노력은 지난해 6개소 50.5㎞의 산책로 조성과 산책로 위치 알림 기초번호판 85개소 설치 등 23개의 실천과제 이행으로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읍면별 걷기동아리 지원 사업, 무안 노을길 걷기 및 마라톤대회 개최 등 14개의 신규 과제가 추가로 발굴됐다.


또한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도심 산책로 활성 방안을 수립해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워커블시티 무안은 민선 8기 대표시책으로 무안군이 지향하는 워커블시티는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조성 중이다”며 “어느 지역의 군민들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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