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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화재로 오염된 화성·평택 하천 방제 38일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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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9일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오염됐던 화성·평택 하천 방제가 38일 만에 마무리됐다며 끝까지 주민들이 안심하도록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달 22일) 다보스출장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찾았던 화성·평택 하천 방제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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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8일간의 방제작업 끝에 환경부 수질기준을 만족해 방제 둑을 허물고 방류를 시작했다"며 "토양과 지하수에 남은 추가 오염은 없는지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근처 공장, 농작물을 비롯해 주민 여러분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안심하도록 끝까지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서 돌아오자마자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관계자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오후 9시55분께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8.5km 구간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곧바로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화성시와 평택시에 교부했다. 또 화성시와 평택시는 오염수가 진위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19곳에 방제 둑을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투입하는 등 오염수 차단에 힘을 쏟아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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