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히로타케 전 일본 다이소산업 회장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다이소산업은 야노 회장이 지난 12일 히가시히로시마시(市)에서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19일 발표했다. 향년 만 80세.
1972년 생활용품을 트럭에 싣고 다니며 파는 야노 회장의 '야노 상점'이 1977년 다이소산업 창업 아이디어의 토대가 됐다. 도산했거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의 재고상품을 싸게 사다가 싼값에 파는 형태였다. 나중에 가격표를 구별해서 붙이기가 어려워지자 100엔 균일가로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본 곳곳에 '100엔숍 다이소'라는 상호로 직영점을 내기 시작했다. 일본 경제의 거품이 꺼진 뒤 장기불황 국면에 접어든 1990년대 후반에 급속도로 사세를 확장했다.
야노 회장은 생전 100엔숍 경쟁 업체인 '세리아'나 '캔두'로 인해 사업이 곧 망할 것이란 말을 자주했다고 한다. 이 같은 위기감 덕분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19년 기준 일본에 약 3300개 점포, 해외 26개국에 약 200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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