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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비 확보 ‘쾌조’ 지역 장기성장동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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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도비 확보 사업 67건 발굴, 기회발전특구 등 공모사업에 최선

전남 해남군이 올해도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속도전에 돌입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2025년 국도비 확보 현안 사업 보고회를 갖고, 67개 신규사업을 발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규사업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등 732억원 규모로 해남의 장기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25 국도비 발굴 보고회 개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2025 국도비 발굴 보고회 개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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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해남군은 3년 연속 1500억원을 초과한 공모사업의 성과를 이어 정부 및 외부기관 공모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벌써 공모사업 12건 선정, 650억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450억원을 비롯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2024년 문화산업육성 지원사업 7억5000만원,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 1억1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국도비 사업 공모를 추진할 방침으로,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누수가 없도록 면밀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KTX 고속철도 해남노선 반영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 중으로,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반드시 선정돼 국비 확보를 통한 사업 조기 추진을 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15일에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연달아 방문하고, 완도군, 영암군과 공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KTX 고속철도의 해남-완도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명현관 군수는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온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선제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4174억원을 확보했고, 3년 연속 공모사업 1500억원 돌파 기록을 세우며, 어려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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