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성회관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정 10과목(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실무과정, 양장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과 취미 및 기술기능과정 5과목(서양매듭공예, 홈패션, 프랑스자수 등), 총 15개 과목으로 내달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등은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8개 과정에 438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중 124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20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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