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동촌유원지 하천둔지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열린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 보고와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동촌유원지 마스터 플랜 구상에는 예술/탐험(버스킹 광장·플레이 가든·트리워크 등), 전망·이벤트 공간(폴리파크·오목광장 등), 커뮤니티·휴식공간(포레스트 가든·건강정원·피크닉존 등), 야간경관 특화구역 등이 담겼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홍수 예방 제방 건설 계획의 경우 단순 토목방식의 거대한 제방이 아닌 독특한 제방 디자인을 개발해 환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금호강이 명품 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 의견 수렴, 관련 부서 협업 그리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도 협의를 통해 동촌유원지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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