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구, 편리한 납세환경 조성 세입 역량 강화 총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초구 , 납세 편의 강화 위해 올해부터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 운영- 2023년 지방세 2조4042억원 징수하여 목표 대비 약 20% 초과 달성, 2024년에는 2조3951억원 징수 목표
전성수 구청장 “지방세 징수현황 투명하게 알리고, 납세자에게는 보다 편리한 납부 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할 것”

서초구, 편리한 납세환경 조성 세입 역량 강화 총력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다양한 납세 편의 사업을 실시하며 안정적인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세입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세입 징수 현황은 투명하게 알리는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지방세는 취득세, 주민세 등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구세로 나뉘지만, 대부분의 시세도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 각 자치구가 부과·징수하고 그에 따른 징수교부금을 시로부터 받는 구조다. 때문에 구는 시와 함께 매년 세입 목표액을 정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로 구는 지난해 지방세 2조4042억원을 거두며 목표액 2조116억원 대비 약 20% 초과 달성했다. 하지만 재건축 주민 이주로 주민세 감소, 경제 여건 악화에 의한 등록면허세 및 지방소득세 축소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도 따랐다.


이에 구는 그동안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세금 종류 및 납세 일정 안내 ▲취약계층 합동신고센터 운영 ▲지방세 전자신고 활성화 추진 등 납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를 시작해 매월 10일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 관련 세무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납세자 권익 증진과 안정적 세입 징수의 ‘일석이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에 대한 큰 호응으로 구는 지난 1월 등록면허세 면허분 납부기한 말일(1월 31일)에 추가로 ‘야간 민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5월 31일)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8월 31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초구 지방세 세입 목표액은 2조3951억원으로 전년 징수액 대비 약 91억원 감소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세원 누락 방지 및 발굴, 직원 전문성 강화 직무 교육, 우수 서비스 사례 공유 등 세정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에게 지방세 징수현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편리한 납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