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22.5%·소병철 22.2%…0.3%P 차
프레임 정부 여당 심판론 61.5% 가장 높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선거구는 2강 체제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 22.5%, 소병철 현 국회의원 22.2%로 0.3%P 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손훈모 제20대 대통령선거경선 이재명후보 순천선대본부장 12.7%, 서갑원 전 국회의원 9.7%,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9%,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7.8%,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6.7%,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1.2%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2%, 지지 후보 없음 4.6%, 모름 2.5%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신성식 27.5%, 소병철 26.6%, 손훈모 14.2%, 서갑원 11.7% 등으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이번 총선의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이 61.5%로 가장 높았고 거대양당 동시 심판론이 17.7%, 586 운동권 심판론 5.2%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1.7%, 진보당 10.9%, 개혁신당 8.3%, 국민의힘 5.4%, 새진보연합 3.8%, 녹색정의당 2.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로 응답률은 6.7%다. 2023년 12월 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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