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했다.
고령군의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헌법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자 이번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봉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았으나 14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8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건국전쟁'은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대한민국 건국 과정을 다루면서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기록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 당시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깨어있는 국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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