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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대나온 여자야" 한국영화 명대사 3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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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5년,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100선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대사극장’展

한 편의 영화에는 많게는 1000개의 대사가 흐른다. 동시대 언어습관의 반영이자, 무의식의 기록인 영화 속 대사는 대중의 욕망이 향하는 지점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100년이 넘는 한국영화의 역사 속 무수한 대사들은 그 시대 대중 심리의 일단을 드러내는 지도 역할을 해왔다.


"나 이대나온 여자야" 한국영화 명대사 3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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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생충’(2019), ‘헤어질 결심’(2022)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K-무비의 약진과 더불어 이들 영화의 각본집이 주요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도 영화의 소비 양상 변화를 보여준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은 이런 흐름을 반영해 한국영화를 만든 위대한 대사들 100선을 한데 모은 기획전 ‘대사극장’을 선보였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 잡은 영화박물관에서 5월까지 대사극장을 볼 수 있다. 무성영화 시대를 제하고 약 80년의 한국영화사 속 전 국민의 머릿속에 각인된 명대사 100선은 배우의 뛰어난 연기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고, 또 유행어가 되어 한 시대를 풍미한 주옥같은 문장과 함께 우리를 그 시절, 그 풍경으로 이끈다.


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은 당초 1000개의 한국영화 속 대사를 수집한 뒤 영화평론가 8인과 이번 ‘대사극장’ 전시 기획팀과 함께 그중 100개의 대사를 선별해 대중 앞에 선보였다. 대사 선정에 참여한 허남웅 영화평론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박두만 형사(송강호 분)의 “밥은 먹고 다니냐”를 꼽았다. 허 평론가는 “이 대사는 현장에서 송강호 배우의 애드리브로 탄생했지만, 엄혹하고 또 어려웠던 당시 시대상이 잘 녹아있어 많은 점을 시사하는 문장”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베테랑'

영화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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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영화 ‘경마장 가는 길’의 “너의 이러한 행동의 이데올로기는 뭐냐” 속 지식인의 위선, 영화 ‘타짜’의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통해 더 뚜렷해진 정 마담의 캐릭터,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에 투영된 타인의 지나친 간섭과 관심에 대한 통쾌함 등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평론가는 영화 ‘베테랑’속 대사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에 대해 “이 대사는 류승완 감독이 사석에서 강수연 배우와 만난 자리에서 강 배우가 한 말을 그대로 대사로 옮긴 것인데,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뉘앙스로 영화에서 작용한 점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다섯 문장을 포함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한국영화 명대사 100선은 다음과 같다.

한국영상자료원 '대사극장' 한국영화 명대사 100선

운명의 손

"선생님은 제 마술에 걸린 거예요."


자유부인

"뭐든지 최고급품으로 적당히 주십시오... 최고급품입니까?"


지옥화

"동식 씨, 저 같은 것도 시골 가서 살 수 있을까요."


하녀

"이 집 남자는 애를 배게 하고, 이 집 여자는 애를 떼게 하고, 내 몸은 장난감처럼 뭘 해도 좋아요?"


박서방

"자식, 세도 좋다. 짖어라 임마! 너도 명문의 자식이냐?"

영화 '오발탄'

영화 '오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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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

"가자... 가자!"


마부

"이 세상에 말없이 남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네? 오 잘 왔다. 어, 용아! 내 이제, 너를 놓치지 않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선생님, 메마른 나무에 불을 지르지 마세요. 걷잡을 수 없이 타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제겐 다만 옥희가 있을 뿐입니다."


여판사

"여성으로서 사회 활동을 할 경우, 잘못하면 소홀하기 쉬운 가정생활 같은 것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도 알고 있습니다."


또순이: 행복의 탄생

"봅세, 우리 둘이 협력해서 새나라 차를 사보지 아니하겠소?"


돌아오지 않는 해병

"내가 없으면 누가 웃겨주니? 내가 웃으면... 이렇게 말이야."


검은 머리

"악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야. 내게 주어진 거야."


갯마을

"여기서 살래예, 성님들과 같이 여기서 살랍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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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신부

"우리들은 가능하다면 솔선해서 딸을 낳았으면 하는데요."


산불

"내가 대밭에 가는 날은 점례 니는 집에 있거라, 이?"


장군의수염

"나는 범인을 보았다. 그는 수갑을 채울 수도 없고 법정의 피고석에 앉힐 수도 없다. 고독이라는 놈. 그 놈은 갑자기 흉기를 들고 사람을 찌른다."


휴일

"... 이제 곧 날이 밝겠지, 새벽이 오겠지, 거리로 나갈까? 사람들을 만날까? 커피를 마실까? 아니 이발관을 가야지, 머리부터 깎아야지, 머리부터 깎아야지."


화녀

"31층? 떨어져 죽기 편리하겠다."


별들의 고향

"오랜만에 같이 누워보는군."

영화 '바보들의 행진'

영화 '바보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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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

"지금부터 교내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들립니까? 들립니까? 들립니까! 들립니까!"


로보트 태권 V

"우린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 로보트를 개발하는 게 아니야!"


고교얄개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데이트!"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안 죽는다. 난 안 죽어. 의지다. 의지다! 의지야!"


애마부인

"이혼해주세요."


바보선언

"모두들 스포츠에만 관심이 많았습니다. 영화감독은 혼자서 죽어버렸습니다."


고래사냥

"고래는 내 마음속에 있었어요."

영화 '깊고 푸른 밤'

영화 '깊고 푸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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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 밤

"당신은 내 마지막 남편이 될 거예요."


이장호의 외인구단

"난니가기뻐하는일이라면무엇이든지한다."


기쁜 우리 젊은 날

"어디가 그렇게 좋으세요?" "전부 다요."


칠수와 만수

"사람은 알고 보면 안 돼. 보고 알아야지."


개그맨

"...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옥희를 환락가에 팔아 넘긴 것도 용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나이의 굳은 의리를 배반한 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었다. 상하이 박! 어서 칼을 빼라!"


영구와 땡칠이

"어린이 여러분, 우리 모두 영구를 불러봅시다. 하나 둘 셋, 영구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행복은 결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화 '경마장 가는 길'

영화 '경마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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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너의 이러한 행동의 이데올로기는 뭐냐?"


투캅스

"자네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거든 나를 쳐라."


진짜 사나이

"나. 강철보다 단단하고 화산보다 더 뜨거운, 절대로, 절대로 이 땅에 속하지 않은 최후의 추장 같은 나. 진짜 사나이."


넘버3

"니가 앞으로 뭘 하든 하지 마라."


비트

"나에겐 꿈이 없었다."


초록물고기

"큰성 그때 생각나? 그때 생각나?"


8월의 크리스마스

"아저씨는 왜 나만 보면 웃어요?"


처녀들의 저녁식사

"아니 도대체 언제부터 형사랑 검사들이 내 아랫도리를 관리해온 거니?"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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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판단은 판사가 하고, 변명은 변호사가 하고, 용서는 목사가 하고, 형사는 무조건 잡는 거야."


오! 수정

"너 빤쓰까지 벳긴 거다. 빤쓰까지 벳기구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다. 알았지?"


공동경비구역 JSA

"야, 야, 야... 그림자 넘어왔어. 조심하라우."


박하사탕

"나 다시 돌아갈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내가 아무리 세상에 맞추려고 해도 안 돼. 그러느니 차라리 세상을 나한테 맞추는 게 편하지."


고양이를 부탁해

"누군가가 널 떠난다고 해서, 널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야."

영화 '봄날은 간다'

영화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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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친구

"니가 가라 하와이."


와이키키 브라더스

"행복하니? 우리들 중에 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놈 너밖에 없잖아."


공공의 적

"...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생활의 발견

"경수야, 우리 사람 되는 거 힘들어. 힘들지만, 우리 괴물은 되지 말고 살자."


질투는 나의 힘

"누나, 그 사람이랑 자지 마요. 꼭 자야 된다면 나랑 자요. 나도 잘해요."


지구를 지켜라!

"여기 들어 있는 말레인산클로로페니라민이 몸속에 침투하게 되면 저놈들 신경 전달 물질인 트란스크리산테메이트에 협착하게 되고, 트란스크리산테메이트는 트랄트린과 메쓰메트린, 이 두 가지 물질로 파괴되거든. 그럼, 저놈은 아무런 힘도 못 쓰게 되는 거지."

영화 '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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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밥은 먹고 다니냐?"


장화, 홍련

"너... 진짜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뭔가 잊고 싶은 게 있는데,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싶은 게 있는데, 도저히 잊지도 못하고, 지워지지도 않는 거 있지. 근데 그게 평생 붙어 다녀. 유령처럼."


올드보이

"너 누구냐?"


말죽거리 잔혹사

"대한민국 학교 좆까라 그래!"


달콤한 인생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그때 그 사람들

"어때요, 저 사람? 혁명적 민주투사로 보입니까? 아니면 과대망상에 빠진 돈키호테였을까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저 사내의 법정 최후진술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는 설이 있습니다. 글쎄, 관심 있는 분은 찾아서 읽어보시도록."

영화 '친절한 금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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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너나 잘하세요."


왕의 남자

"징한 놈의 이 세상. 한판 신나게 놀다가면 그뿐. 광대로 다시 만나 제대로 한번 맞춰보자!"


짝패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 거더라."


가족의 탄생

"헤픈 거 나쁜 거야?"


타짜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천하장사 마돈나

"알아. 분명히 나, 아주 못생긴 여자가 될 거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영화 '밀양'

영화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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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그 인간 이미 용서받았대 하나님한테.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대요... 난 이렇게 괴로운데, 그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받고 구원 받았어요.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왜, 왜!"


추격자

"야 4885, 너지?"


미쓰 홍당무

"사람이 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양양도 사람인데!"


박쥐

"여우가 닭 잡아먹는 게 죄냐?"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옥희의 영화

"저는 재미가 없어요. 그렇게 깔때기로 모아놓은 거 같은 거는."


내 깡패 같은 애인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부시고 개지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다 지 탓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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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페스티발

"기봉아, 우리 지옥 가자."


이층의 악당

"한국 남자들은 나이 처먹어 가지고 아저씨 되면은 아무한테나 조언하고 충고하고 그래도 되는 자격증 같은 게 국가에서 발급되나 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으이? 같이 밥 묵고 으이? 싸우나도 같이 가고 으! 마, 이 개새끼야. 다 했어."


변호인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카트

"저 생활비 벌러 나와요, 반찬값 아니고."


베테랑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영화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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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어차피 대중들은 개돼지입니다. 거 뭐하러 개돼지한테 신경을 쓰시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곡성

"뭣이 중한디? 뭣이 중허냐고?"


아가씨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야아, 자기는 멍도 예쁘게 든다."


우리들

"연오가 때리고 나도 때리고 연오가 때리고 그럼 언제 놀아? 난 그냥 놀고 싶은데."


비밀은 없다

"멍청하다 그랬어요. 엄마는 멍청하다고... 그래서 지가 지켜줘야 된다 그랬어요."

영화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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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여배우는 오늘도

"시어머니도 하나고, 애기도 하나고, 작품도 일 년에 해봐야 한두 편 하는데 뭘 줄여요, 내가?"


소공녀

"봄에 하자."


버닝

"여기 귤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기에 귤이 없다는 걸 잊어 먹으면 돼."


메기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


윤희에게

"추신, 나도네꿈을꿔."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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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믿는 사람 소개로 연결 연결, 이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일종의 뭐랄까... 믿음의 벨트?"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나는 오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아. 대신 애써서 해."


내가 죽던 날

"니가 너를 구해야지. 인생이 니 생각보다 훨씬 길어."


세자매

"아니 씨발, 왜 어른들이 사과를 못 하는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야 이거이 문제가 참 어렵구나, 야, 내일 아침에 다시 한번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 그것이 수학적 용기다."


헤어질 결심

"가인이한테... 나 너 땜에 고생깨나 했지만, 사실 너 아니었으면 내 인생 공허했다, 요렇게 좀 전해주세요."


다음 소희

"힘든 일을 하면 존중받으면 좋을 텐데, 그런 일이나 한다고 더 무시해. 아무도 신경을 안 써."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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