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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테일러 ‘보키 디자인 S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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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피닉스 오픈서 연장 우승 통산 4승 환호
그린적중률 82.43%, 벙커세이브율 100%
보키 46, 54, 58도 신들린 쇼트 게임

쇼트 게임의 승리다.

닉 테일러가 WM 피닉스 오픈 2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스코츠데일(미국)=AFP·연합뉴스]

닉 테일러가 WM 피닉스 오픈 2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스코츠데일(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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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테일러(캐나다)의 이야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찰리 호프먼(미국)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제압했다. 지난해 6월 RBC 캐나디언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테일러는 나흘 동안 그린 주변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린적중률 82.43%(공동 2위), 벙커 세이브율 100%(공동 1위),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의 성적을 적어내는 스크램블 능력도 92.31%(1위)를 자랑했다. 퍼팅으로 얻은 타수도 16.258타(공동 1위)가 됐다.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도 1.66개(2위)다.

테일러는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93.70야드(공동 36위), 최장 비거리도 319야드(공동 63위)에 그쳤다. 장타 대신 정교함을 장착했다. 타이틀리스트 T100 아이언을 잡고 그린을 공략했고,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48, 54도)과 보키 디자인 웨지 웍스(58도)로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사냥했다. 특히 연장 2차전을 포함해 3연속 18번 홀(파4) 버디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테일러의 우승을 도운 보키 디자인 SM10 웨지는 2년 만에 업그레이드가 된 신제품이다. 조던 스피스,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김주형, 안병훈 등이 이 웨지를 사용하고 있다. 정밀한 공학 기술을 토대로 정확한 컨트롤, 고탄도, 스핀력, 거리감 등이 탁월하다. 다양한 그라인드와 바운스를 제공한다.


〈WM 피닉스 오픈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i3(10도)

페어웨이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i2(15도), 테일러메이드 SIM2 맥스(18도)

하이브리드 : 타이틀리스트 TSR2(21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T200(#4), 타이틀리스트 T100(#5-9)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46, 54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웨지 웍스(58도)

퍼터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레드

공 :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 제공=PGA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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