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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때문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산업 밀집 현장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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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사고 없애는 길은 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서 답을 찾아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가 산업단지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7일 부산 강서구 산업단지공단에서 산재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높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알렸다.

본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산재사고사망 재해에 대해 근로자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오른쪽)이 7일 부산 강서구 산단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사업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오른쪽)이 7일 부산 강서구 산단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사업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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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서구 산업단지공단 출근자를 대상으로 산재사고사망 현황과 산업안전대진단 안내, 제조업 주요 사고 OPS 등을 제공했다. 또 주요 현장을 방문해 고용노동부 감독연계 긴급점검 실시 안내와 작업환경을 개선토록 독려했다.


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전방위 안전대책을 말한다.


공흥두 본부장은 “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중대재해 취약 사업장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산업안전 선진국이 곧 실현될 것”이라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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