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14일부터 아카데미 기획전
국내 미개봉작 포함 16편 상영
CGV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후로 기획전을 한다고 7일 전했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후보작 열여섯 편을 상영한다. 최다 부문(13개)에 노미네이트된 ‘오펜하이머’를 비롯해 ‘바비’, ‘추락의 해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플라워 킬링 문’, ‘티처스 라운지’, ‘엘리멘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터널 메모리’ 등이다. ‘가여운 것들’, ‘로봇 드림’, ’메이 디셈버’, ‘바튼 아카데미’, ‘퍼펙트 데이즈’, ‘패스트 라이브즈’ 등 국내 미개봉작도 스크린에 건다.
상영관은 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아트하우스 열다섯 곳이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만의 수상작을 먼저 뽑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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