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광약자도 여행하기 편한 관광지로 인정받아
우수한 시설 접근성,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운영, 영유아 편의시설 운영 등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사업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을 비롯해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마련한 사업이다.
평가는 서류와 현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시설 접근성 용이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운영 ▲엘리베이터 운영 ▲영유아 편의시설 운영 ▲청결한 위생상태 ▲수어 콘텐츠 제공 등 다방면에서 관광 약자가 이용하기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선정으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서를 수여받고 서울다누림관광 온라인 홍보 지원, 유니버설 관광 홍보물 내 수록 등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한방 웰니스의 랜드마크답게 한방진흥센터가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관광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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