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에 산불 없다...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5월 15일까지...관제시스템 구축, 순찰·점검 강화, 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안내방송도

광진구에 산불 없다...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 비상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건조한 날씨와 늘어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0개 반 5개조로 편성해 주말과 휴일에도 예외없이 운영한다.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발생 시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임무는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산불 초동진화 및 뒷불 감시 ▲취약지역 순찰, 점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 기간에는 가용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감시·단속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예방 시스템과 장비를 구축해 예찰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아차산 정상과 주변공원에 소화시설을 설치해 화재발생을 줄이고 산불 확산방지에 철저히 대비했다.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받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도 투입해 순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음성 방송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 안내방송은 위험상황 시 등산객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산불진화 대책도 마련했다. ▲산불 공무원진화대 편성 ▲유관기관 공조 강화 ▲합동훈련 시행 등 피해 최소화를 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므로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