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자원봉사센터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만두 ? 가래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14개동 자원봉사캠프와 기후환경 봉사단 등 5개 봉사단체에서 모인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사가정로 30)에 모여 이웃과 나눌 만두를 빚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함께 만두를 빚으며 봉사단에 힘을 보탰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정성껏 빚은 4500여 개의 만두와 함께 가래떡을 포장, 350세대를 직접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생분해 종이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른 시간부터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설맞이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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