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한 가운데, 당명을 총선 전까진 개혁신당으로 사용하고 총선 이후 첫 전당대회 이후로는 한국의희망으로 변경한다.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 대표는 이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 의원이 맡는다"며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되 슬로건은 한국의희망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의희망 측은 "가장 우선적으로 합의했던 1순위가 바로 당명 유지"라면서 "총선까진 개혁신당과 저희가 하나가 되어서 가고, 총선 이후 첫 전당대회에선 한국의희망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선관위에도 개혁신당으로 등록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당대회는 4월 총선 이후 60일 내 개최한다.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에서 2명씩 동수 추천해 구성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군 관련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기로 한 양향자 의원.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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